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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부 도료 제조시설·유류 저장시설 등 전국 5천여개 사업장 특별점점
환경부가 오존(O3)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(VOCs)과 질소산화물(NOx) 저감을 위해 오는
8월말까지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오존 원인물질이 배출되는 사업장을 특별점검한다.
11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해 5월 1일 발령된 오존 주의보가 올해 4월 20일 발령되는 등
최초 발령일이 매년 앞당겨짐에 따라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. 오존은 만성 호흡기 장애를 유발하거나 식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.일반적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며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 오후 주로 발생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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